꿈꾸는 자는 무지하다.
by 달빛이야기
카테고리
해는 동쪽에서 뜬다…그래서?
1.
당신이라면 '해는 동쪽에서 쓴다'는 당연한 진실을 1페이지부터 254페이지까지 적어놓은 책이 있다면 사고 싶은가? MBA 출신 기자의 경험에 바탕을 둔 254페이지짜리 인재론은, 기존 자기개발서적과 차별점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기실 찾으려고 애를 쓸 필요성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다. 허탈했다. 한동안 유행했던 유틸리티 서적이 모두 그랬듯 이 책에도 '해는 동쪽에서 뜬다'고 적혀 있더라. 굳이 장점을 하나 고르자면 가벼운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 '잘 읽히는 편'이라고 해 두겠다. 깔끔했다.

리뷰할 상품이 지뢰든 보물이든, 검증을 한 번 거친다는 점에서 랫츠리뷰는 긍정적이다. 좋은 상품이라면 입소문을 얻어 생산자들이 광고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나쁜 상품이라면 시장의 반응을 보고 상품 생산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생산자로서도 소비자로서도 적은 비용으로 윈-윈하는 상생 마케팅이다. 특히 이런 책 같은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내 돈으로 1만 2000원을 지불하고 이 책을 샀다면 공짜로 남에게 줬을 것이 분명하기에 랫츠리뷰 서비스에 정말 감사하고 있다.

'잘나가는 인재가 되기 위한 1% 채우기'가 전체 제목이지만, 내용을 실천하지 않는 이상 인재가 될 리가 없다. 그리고 중요한 건 잘 나가는 인재라면 애초에 이런 책은 보지도 않을 거라는 사실이다. 사족을 달자면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부분은 바로 '목차'다. 편집기자 출신인 기자가 직접 달아놓은 제목일지도.

추천 : 자기개발서적을 지금껏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 쉬운 자기개발서적을 원하는 이
비추천 : 이미 인재, 엄친아, MBA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찾으려 하는 이
총평 : ★★☆☆☆

렛츠리뷰
by 달빛이야기 | 2008/04/15 10:18 | SUPER TALK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fxman.egloos.com/tb/174142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산왕 at 2008/04/15 12:05
에너지버스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orz
Commented by 너프 at 2008/04/16 18:58
비추천, 이미 인재(....)보고 좀 웃었습니다 ㅋㅋ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現在 STATUS
앓는중
직장인
몽상가


최근 등록된 덧글
rss

skin by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