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는 무지하다.
by 달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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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의 WOW 이야기 (19) : 첫 동영상 & 분무전사 가이드
1.
저희 공대가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는데, 인코딩은 참 어렵더군요. 분무전사 시점에서 본 일리다리 의회만 살짝 올려봅니다. 여기서 보실 것은 탱의 이동 경로, 밀리딜러들이 얼마나 딜을 끊기지 않고 극딜하느냐 등등. 처음에 보축쓰고 달려가는 아저씨가 저희 신임 공대장입니다(…). 순서대로 위부터.

PS> 저희 카페에 올린 방특->분무전사 전환을 위한 가이드를 첨부합니다.



중간은 잘랐습니다.


2.
어느 누가 분무전사로 특성을 변경한다 해도, 이것만 제대로 지킨다면 일정한 dps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거의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딜 사이클이니만큼, 전사분들께서는 한번 정독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의 우상단 버프창을 주시해주세요. 실은 저도 아직 서투릅니다(…).

[기본 스킬 사용법]

1) 파티원들 사이에서 전투의 외침을 쓰며 달립니다. 몹의 뒤를 잡습니다. (2분 유지)
2) 치명타가 터지면서 광란이 활성화됩니다. 광란을 켭니다. (30초 유지)
3) 피의 갈증을 씁니다. (이하 피갈, 6초 쿨)
4) 소용돌이를 씁니다. (특성을 1포 투자, 9초 쿨)
5) 분노가 50 이상이면 영웅의 일격을 씁니다.

이제 사이클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글쿨은 1.5초입니다.

피갈(0)-소용돌이(1.5초)-무언가(3.0)-무언가(4.5)-피갈(6.0)-무언가(7.5)-무언가(9.0)-소용돌이(10.5)-피갈(12)-무언가(13.5)-무언가(15)-무언가(16.5)-피갈(18)-소용돌이(19.5)

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합니다. 굵은 글씨로 된 피갈과 소용돌이를 쿨마다 돌려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언가'라고 되어 있는 쿨을 이용해 반드시 광란/전투의 외침/사기의 외침을 유지해주세요. 분노 100이 되지 않도록 영격을 주기적으로 사용해 주세요. 평균적으로 전투의 외침과 광란은 4-5초 정도 남았을 때 잊지 말고 리필해주세요. 특히 전투의 외침은 파티 dps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니 주의.

6) 자, 이제 보스의 피가 20%가 됐습니다. 당신의 어그로가 메인탱커의 80%대로 내려오길 기다립니다.
7) 이제 80%대로 어그로가 내려왔습니다. 먼저 전투의 외침과 광란을 리필합니다.
8) 가속의 물약을 사용합니다.
9) 무모한 희생을 시전합니다.
10) 피갈을 갈기고 마격을 난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다른 스킬은 쓰지 않습니다. 물론 피갈을 쓰고 마격을 쓰는 것이 분노 효율면에서 좋습니다만 신컨이 아닌 이상 하지 마십시오. 마격을 보스나 자신,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지속합니다. "보스의 마지막을 편안하게 보내주는 것이 분무전사의 의무입니다."

[실전 분무전사 하이잘편]

하이잘은 윈터칠/아네테론/카즈로갈/아즈갈로/아키몬드라는 5마리의 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데드인 윈터칠을 제외하고는 악마 사냥 전문화의 비약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약 대신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 윈터칠

막공이라 힐이 들어올지 의심스럽다면, 그리고 생존에 자신이 없다면 급장을 낍니다. 장신구 칸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순전히 얼음 화살 대비용입니다. 할 일은 하나뿐입니다. 뒤 잡고 닥딜. 오로지 주의할 것은 얼음 화살, 자신의 발 밑에 깔리는 죽음과 부패입니다. 빅윅이 죽음과 부패를 심각하게 경고할 것이니, '당신에 죽음과 부패!!' 메시지가 뜨면 방향을 보고 뛰십쇼. 우리는 도적님들처럼 그망이 없습니다. 죽지 않아야 딜도 할 수 있습니다.

2) 아네테론

삼거리로 뛰어올 것입니다. 적당히 자리 잡고 딜하세요. 힐량의 50%를 깎아먹는 웨이브를 쓰는데, 피할 수 없으니 그냥 맞으면서 딜하세요. 가끔 당신을 재울 것입니다. 여기서 당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오로지 불정령 뿐입니다. 당신에게 걸리면 얼른 화저탱커에게 뛰어가세요. 혹은 가로막기를 쓰세요. 그러지 않는다면 당신 주변의 밀리딜러는 3초 이내에 녹아내릴 것입니다. 불정령은 원거리 딜러들이 맡을 것입니다. 탱커가 정령을 잡았다고 생각된다면 봉쇄로 아네테론에게 붙으세요. 쉬운 몹입니다.

3) 카즈로갈

오크 야영지 첫 보스로, 이제부터 한방 맞으면 죽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대 보스의 전면 180도에 위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회베에 맞아서 끔살당하면 전부시켜달라고 하지 말고 반성을. 여기서 당신을 위협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닥딜만 합니다. 타우렌의 경우 최대 사거리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4) 아즈갈로

당신이 뭘 하든 화보는 필수입니다. 저희 공대의 경우 탱커는 쓰랄 앞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앞에 나가지 않는 것은 기본 센스. 아즈갈로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무작위로 불비를 쏟아내므로, 미리 화보를 먹고 본체 딜에 참여하세요. 밀리딜러의 역할은 택틱에 따라 두 개로 나뉩니다. 밀리+원거리 극딜로 아즈갈로를 녹이느냐, 아니면 밀리를 수호병에 보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요즘 추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공대의 밀리클은 두번째 수호병이 나오면 수호병을 딜하러 갑니다. 그리고 30% 정도 아즈갈로 피가 남을 경우본체를 딜하러 다시 옵니다. 화보를 반드시 먹고, 불길에 맞았을 경우 붕대질이나 생석으로 자생하려고 노력하세요. 생석 하나만 먹어도 죽지 않습니다.

5) 아키몬드

분무전사를 위한 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분무전사는 아키몬드가 딜러를 방해하는 모든 수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 파열은 봉쇄로, 아키몬드가 쓰는 공포 역시 쿨이 40초가 넘어가기에 급장이 아닌 광전사의 격노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밀리 딜러의 수가 많을 경우 봉쇄 쿨이 지나기 전에 다시 대기 파열이 걸릴 수 있습니다. 운이 없는 경우죠. 그리고 내 뒤에 바로 불길이 있다면, 대기파열에 맞아 봉쇄를 쓸 경우 100% 불길로 다이빙입니다. 그럴 경우 차라리 딜을 줄이더라도 티란데의 눈물을 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딜링 위치입니다. 아키몬드의 빨간 원 외곽에서 딜하되 탱커의 정 맞은편에 위치하도록 노력하십쇼. 불길 때문에 항상 지키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탱커와 13m 이상의 거리는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기파열 때 위로 치솟는 소똥님을 보게 될 것이고, 욕을 먹을 겁니다. 빠전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by 달빛이야기 | 2008/03/24 09:34 | WOW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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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달빛이야기 at 2008/03/24 09:36
흐아아아아! 하는 소리는 제 공격이 빗나갈 때 나오는 이펙트 음향입니다(…).
Commented by tracy at 2008/03/24 09:52
저도 가디오스님 처럼 되는게 꿈이에요!
힐러시점은 그닥 재밌지 않아서 점점 안찍게 되네요. 우_유
Commented by 아돌군 at 2008/03/24 09:55
냥꾼시점에서 동영상을 찍을수 있으면 좋은데.

가디오스 움직이는거 말뚝딜하다가 불기둥 눈보라 날아오는거 피하는게 재미있지요.
Commented by Architect at 2008/03/24 12:18
역시 사이클 최강으로 간단한건 악제파흑-_-

미리 서큐양을 잡아먹고 난 다음에

담당한 저주(1.5초) - 취향껏 장신구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어활 - 생전 - 생전 - /w 적당한사제 소생좀 감사 - 생전 - 어활 - 어활 (......)
Commented by 라휘-르 at 2008/03/24 12:30
분무전사...!
왠지 좀 영어로 쓴 글을 번역한 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어휘들이 다 번역한 어휘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Soulive at 2008/03/24 13:00
아키텍트//제물이 빠졌습니다.!!
달빛이야기//동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전 도적으로 레이드를 참여중이라 그런지 시야가 비슷한거 같아서 더 재밌네요.
후우 저희공대는-_-현재 방특전사마저도 부족한 상황이라, 분무전사는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카레 at 2008/03/24 21:44
흐아아아아아!!가 삑살이었나요...난 피갈쓸때마다 그소리나오길레 피갈 이펙트인줄...
Commented by Architect at 2008/03/25 14:04
Soulive // 미리 석규양을 잡아먹고- 붙혀뒀습니다. 저 딜사이클의 키워드는 바로 소생구걸이죠(...)
Commented by 미노루 at 2008/03/26 14:42
보스의 마지막을 편하게 보내주는게 분무전사의 의무인데,
달님은 누워있어야 공대원들에게 환호받지 않나요..
Commented by Reign at 2008/03/26 20:54
종종 와서 재미있게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Commented by 스타이너 at 2008/03/29 20:39
와우따위 훗
Commented by 펌좀 ^^; at 2008/03/31 15:48
펌해갈꼐여~
Commented by 지소낭자 at 2008/04/01 17:16
트레시님 블로그에서 넘어왔습니다. 전 오리지널 시절 전사를 플레이했는데 계속 무분 특성만 고집해서...분무전사를 보니 굉장히 새롭네요 ^^;;
밑에 쿠엘세라를 보고 생각났는데, 쿠엘은 말 그대로 전사의 로망이랄까요. 사실 들고 있는 수로 따지자면 꽤 많았지만 그래도 용개론 가격은 2,3000골이 넘어갔었죠. 제 전사는 성능으로만 따지면 비슷했던 줄구룹의 만도키르가 주는 '혈군주의 수호검'을 들고 있었지만 같은 공대 전사들이 들고 있던 저 쿠엘이 참 얼마나 부러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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