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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전만 해도, 택시비가 오른 건 전부 노무현 때문이었다. 은행의 이체수수료가 3000원이 된 것도 휴대폰 요금이 내리지 않는 것도 그의 탓이었다. 천원에 5개를 주던 붕어빵이 3개만 주게 된 것도, 갖가지 촛불시위와 교통체증도 오로지 노씨 때문이었다. 그래서였을까, 지난 5년의 책임을 내려놓고 청기와집을 나서는 그의 어깨는 무겁다기보다 홀가분해 보였다. 그리고 그는 정말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다. 새 대통령이 취임한 지 2개월째다. '아륀지'부터 '백골단의 부활' 시리즈까지, 마치 2년 같은 2개월이었다. 사람들은 어느새 범인으로 돌아간 옛 대통령의 자취를 쫒고 있다. 편하게 슈퍼마켓에서 담배를 꼬나문 노씨 아저씨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말뿐이 아닌 그 폼새에서 '보통 사람'의 향내를 느낀다.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 그렇게 욕해댔던 자신들은 잊어버린 채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다시 돌아오라고, 전 대통령이니만큼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은 참으로 간사하다. 아무리 그래도 '노무현님이 봉하마을에서 거병하셨습니다' 따위의 메시지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 이명박 때문입니다'라는 말이 나올까. 아마 무리일 게다. 무한도전이라도. 그랬다간 고문당할게야. PS> 캡션 :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이 14일 김해시 진영읍의 원로에게 귀향인사를 하기 위해 마련한 오찬자리에서 노 전대통령의 초등학교 은사인 최상학(79) 옹이 노 전 대통령에게 술을 따르고 있다. bong@yna.co.kr/2008-03-14 14:58:40/ 저작권자 ⓒ 1980-20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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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는중 직장인 몽상가 최근 등록된 덧글
고맙습니다 헤헤^_^
by 달빛이야기 at 10/06 정말로 신장 팔 것 같습니다... by 달빛이야기 at 10/06 오랜만이예요. 역시 감사 .. by 달빛이야기 at 10/06 아 저런...-_-; 축하를 .. by 달빛이야기 at 10/06 전 가우루에요! by AKI☆ at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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